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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으로 ‘유턴입학’ 했어요” 이색 사연 눈길
등록일
2018-05-03
작성자
보건의료행정과
조회수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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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격려로 ‘유턴입학’ 결정했죠”

구미대학교 동문이 된 세 자매의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비주얼게임컨텐츠과 졸업생인 이수가(24)씨가 언니 이수지(27)씨와 동생 이수아(20)씨에게 구미대학교 입학을 권했기 때문이다. 일반대학 졸업생인 언니 이수지씨는 올해 간호학과를 선택하며 ‘유턴입학’을 결정했고, 동생 이수아씨는 보건의료행정과에 입학했다.

일반대학을 다니던 도중 여주대학교 국방장비과로 ‘유턴입학’한 손민혁(21)씨는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해병대 부사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문대 입학을 결심했다”며 “부모님께서 ‘너의 꿈을 이루라’며 해주신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황보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고등교육 진학자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대학 전공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며 “특히 전문대학은 평생교육 차원에서 제2의 인생을 계획하기 위한 고등단계 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